기사 메일전송
남구, ‘청년 취업 장려금’ 받으면 ‘기쁨도 두배’
  • 박태호
  • 등록 2025-02-06 09:16:58

기사수정
  • 채용 후 6개월 이상 근무자에 50만원 제공
  • 사업비 소진 때까지 진행, 2년간 58명 혜택

▲ 광주광역시 남구청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바늘구멍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장기 재직 유도와 구직활동 촉진하기 위해 청년 구직자 취업 장려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5일 “청년 취업을 응원하면서 취업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취업 후 6개월이 지난 청년에게 장려금 50만원을 제공한다”면서 “지원 조건에 해당하는 관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 구직자 취업 장려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청년 분야 공약사업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는 초년생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려금 지급 대상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지난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에서 주 40시간 이상 근로계약을 맺은 뒤 6개월 이상 근속한 청년이며, 가구 소득액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지난해 이미 장려금을 받은 청년 구직자이거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년들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및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 청년 구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이달부터 사업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청년 구직자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부당한 방법으로 장려금을 지원받으면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자를 포함해 전액을 환수 조치한다. 


신청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담당 부서인 일자리정책과(☎ 607-2673)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구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일자리를 구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청년 구직자 장려금이 더 많은 청년의 취업 성공을 위한 동기부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취업에 성공한 청년 구직자 58명에게 장려금 2,9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