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반다비 빙상장' 건립 현장 안전 점검… 중대재해 제로(Zero) 정조준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남구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옥동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 고삐를 죄었다.2026년 1분기 사업장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관리 감독을 강화했다. 울산 남구가 단순한 공사 현장 점검을 넘어 주민과의 ...

인천국제공항의 지난해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 실적이 개항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4년도 인천공항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 실적을 분석한 결과, 11만8000t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0% 성장한 규모로, 개항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은 주로 전자상거래 상품이 인천공항까지 해상을 통해 운송된 뒤, 인천공항에서 항공편을 통해 전 세계로 배송되는 물류 체계다. 인천공항에서 담당하는 물류는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이 주를 이룬다. 인천공항의 우수한 중국과의 지리적 접근성 및 전세계 192개 도시(지난해 12월 기준)를 연결하는 허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인천공항 항공편 운송의 최종 목적지는 북미(42%), 유럽(28%) 등 원거리 지역 국가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 신흥 지역이 전년 대비 67% 증가하며 점유율 30%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최종 도착지 국가 수는 2023년 35개국에서 2024년 47개국으로 대폭 증가하며, 전자상거래 시장의 다변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한국에 도착하는 항구별 실적은 인천항(37%)-평택항(35%)-군산항(28%) 순으로 집계됐다. 2023년에는 군산항이 1위였으나, 한-중 카페리 항로 및 인천공항과의 접근성 부각으로 인천항이 2년 만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공사는 지난해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 활성화를 위해 중국에서 인천공항까지의 운송 전 과정을 실사 점검했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각 항만 및 물류기업과 공유했다. 또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유치 활동을 펼치는 등 특화형 마케팅도 펼쳐왔다.
업계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세전쟁을 선포하며 올해 실적 감소를 전망했지만, 공사는 올해도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 실적이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사 관계자는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중국발 전자상거래 규제 강화로 단기적으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면서도 "미주와 유럽 등 핵심 노선의 화물기 공급 확대와 국내 항만-물류단지-공항에서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철저한 화물검색 체계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오는 14일 '2025년도 인천공항 항공화물 전망 세미나'를 서울에서 열고,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 실적 분석 및 올해 항공화물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항공화물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인천공항이 가진 지정학적 역량을 활용한다면 오히려 큰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화물을 전략적으로 유치하여 인천공항 화물 성장의 핵심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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