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음식점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외식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입식테이블 및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월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입식테이블은 한 테이블(의자 4개 포함)당 최대 20만원 이내로 지원되며, 한 업소당 최대 15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모범·으뜸맛집 등 우수업소를 우선 지원한다.
음식점 경사로는 입식테이블이 설치된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을 대상으로 하며, 업소당 최대 80만원을 지원받는다.
단,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있거나 처분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업소, 영업신고 후 6개월 미만인 음식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금을 지원받은 후 3년 이상 영업장을 유지해야 하며, 소유자가 변경될 경우 3년간 동 업종을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지원액 전액을 반납해야 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2009년부터 2024년까지 총 451개소에 2,839개의 입식테이블 설치를 지원했다”며 “본 사업을 통해 외식문화 서비스 수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