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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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러시아 여행사 ‘보스토크 인투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신비롭고 매우 친절한 북한”이라고 쓴 관광 홍보 문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 홍보 글에 관한 내용을 누르면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북한 관광 일정표가 소개돼 있다.
러시아 연해주의 민간 산악회 ‘진센(산삼)’도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텔레그램’을 통해 오는 4월 말, 북한 함경북도 명천군에 있는 칠보산을 함께 여행할 관광객을 모집하고 있다.
이들은 열차를 타고 북한으로 이동한 뒤 5박 6일 일정으로 나선과 청진, 경성, 칠보산 등을 방문할 예정인데, 이 산악회와 제휴하는 ‘보스토크 인투르’가 자체 홈페이지에 소개한 해당 여행 상품에 따르면, 비용은 1인당 러시아 돈 5천 루블과 미화 550달러로, 합쳐서 약 600달러다.
또 관광 비용에 포함되지 않은 안내원과 운전기사 등에게 줄 팁과 주류, 기념품, 온천 방문 등은 달러로 추가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앞서 ‘진센’ 산악회는 ‘보스토크 인투르’를 통해 최근까지도 (지난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북한의 마식령 스키장을 다녀온 바 있다.
산악회 소속의 한 관광객은 자신의 텔레그램에 “어떤 사람들은 북한이 ‘폐쇄된 국가’라고 생각하지만, 북한 주민들은 친절했다”라며 “북한은 아이들을 위하고, 국가적 전통을 보존하며 자연을 소중히 여긴다”는 방문 소감을 남겼다.
또 다른 관광객은 지난해 7월, 북한의 ‘두만강 맥주’ 공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면서 “자체적으로 생산한 원료를 사용해 다양한 종류의 쌀과 옥수수 술을 시음했다”라며 “참석한 모든 사람이 정말 좋아했고 맥주와 기념품을 구매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나진에서 방문한 학생소년궁전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생생한 기억 중 하나”라며 “600명 이상의 어린이가 교육받는 8층짜리 궁전에서 재능 있고 예술적이며 운동 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을 보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이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봤고, 이는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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