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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 보령경찰서 주포파출소 경위 박병기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4-12 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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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기 경위


현재 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실질적으로 가정폭력이 증가한 것도 있겠지만 그간 가정 내의 일이라 치부하며 쉬쉬하고 묵인하던 것이 피해를 당하는 가정구성원들의 인식이 바뀌어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수면 위로 떠올라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도 볼 수 있겠다.

 

가정폭력은 더 이상 참고 넘겨야하는 가정 내의 문제만으로는 볼 수 없다. 이로 인한 피해자는 평생 정신적, 육체적으로 남모를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하며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게 만듦으로써 사회적 손실도 크다고 할 수 있다.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후일 피해자는 잠재된 피해의식이 보상심리에 의해 폭력성으로 나타나 또 다른 가정구성원에게 폭력을 가하는 폭력의 대물림 현상이 나타남으로써 악순환이 반복된다. 피해자가 다시 가해자가 되는 것이다.

 

나의 아내나 자식은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다.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하늘로부터 평등하게 부여된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권리인 천부인권(天賦人權)이 있다.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폭력의 발생 원인이야 어찌됐든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가정폭력은 범죄임을 명심하여 폭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의식을 바꿔야 한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말이 있듯, 화목한 가정은 행복과 성공의 밑바탕이 됨을 되새겨 건강하고 평화로운 가정을 위해 가정 내 폭력부터 없애는 노력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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