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촉진과 성장을 돕기 위해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울주군은 총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울주군 사회적경제 창업 및 사업고도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창업 초기 기업과 기존 사회적경제기업이 실질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업 목적이다. 지원을 통해 창업 초기 기업은 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기존 기업은 매출 확대와 사업 안정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은 창업 지원과 사업고도화 지원으로 구분되며, 사회적경제기업 총 4곳을 선정해 각 1천만원씩 지원한다.
창업 지원은 울주군 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법인 설립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기업 2곳을 선정한다. 사업고도화 지원은 울주군에 주 사업장을 둔 기존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시제품 제작 및 재료 구입비, 제품 수송비, 홍보물 제작, 광고비, 기타 사업화 추진을 위한 운영비 등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담당 이메일로 제출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주군 지역경제과(☎283-1387)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고용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기업 자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해 총 4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했으며, 이 중 바른예사회적협동조합이 사업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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