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홍미희기자) = 달성군에서 여러 부서의 직원이 직접 뉴미디어 홍보활동을 기획하는 공직자 SNS 서포터스단이 출범해 눈길을 끌며 달성군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달성군 사진제공)
서포터스는 군정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온라인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달성군 기획예산과는 4일 오후‘2025 달성군 공직자 SNS 서포터스단 1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직원 8명을 공식 SNS 서포터스(이하 서포터스)로 임명했다.
서포터스는 한 해 동안 유튜브 영상 소재 등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홍보가 필요한 군정사업을 발굴하여, 서포터스들이 유튜브 콘텐츠에 직접 출연하며 참신한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기획예산과는 지난 1월 달성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포터스를 공개 모집한 결과 10명 정원에 총 8명이 지원해 모두 서포터스로 선발되어 서포터스의 성별, 직급·직위, 연령대 역시 고루 구성돼 다채로운 시각이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 정보 등을 많은 시민들께 알리는 것도 기관이 마땅히 수행해야 할 역할”이라며 발대식에 참석한 정은주 부군수는 "달성군이 서포터스를 통해 더욱 새롭고 효과적인 뉴미디어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달성군의 대표 축제인 비슬산 참꽃문화제를 홍보하는 영화‘파묘' 패러디, 달성 100대 피아노를 알리기 위한 넷플릭스 ‘피지컬 100' 패러디 등이 합산 조회수 1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한편 수년간 이어진‘공공기관 유튜브 홍보 붐'에 발맞춰 더욱 참신한 방법으로 생활정보, 축제·행사 일정, 정책소식 등을 알릴 수 있도록 달성군은 최근 영상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