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환 지사는 “작은 일자리도 사소하게 보지 말고 이를 통해 복지의 이불을 깔아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직원조회에서 “혼미한 정세 속에 공직자 여러분들이 어떻게 2월을 보내고 3월을 맞이할지 생각하자”며 작은 일자리를 통한 복지정책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야 된다고 말하며 선포한 계엄을 과도한 조치로 잘못이라는 주장과 가치 있는 일이라는 주장이 맞붙었다”면서, “우린 두 가지 생각 모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현명하고 균형을 찾아갈 것이기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지켜지리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충북에서는 자유시장경제 이후에 어떤 것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충북이 나아가야 하는 세 가지 큰 과제로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 △국토 균형발전 △빈부격차 등을 꼽았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 빈부격차 해소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일자리에서 찾아야 한다.”며, “작은 일자리에 치중하는 것은, 제한된 재정과 여건에서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보듬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소한의 복지를 제공하는 일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고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일하는 밥퍼 사업이 장애인으로 확산되는데, 그들에게 최소한 자립의 길을 열어주는 복지정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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