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안전 점검단을 구성·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건축안전 점검단은 건축(토목)구조, 시공, 전기, 소방 등 8개 분야, 전문가 28명으로 구성됐다. 내실 있는 점검과 안전 관련 자문을 제공하고 민관 합동점검을 통한 공무원 역량 강화로 안전한 울주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
점검은 해빙기, 우기, 동절기 등 취약시기에 맞춘 주기적인 점검과 상시 점검, 장기 미준공·미착공 공사장 관리에 필요한 현장조사 등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수정하도록 안내하고, 시정명령이 필요한 사항은 조치방안 등을 제시해 조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이달 건축안전 점검단을 위촉하고 홍보활동 등을 거쳐 본격 운영에 나선다. 오는 12월에는 우수 자문위원들과 점검 사례 공유회를 개최해 운영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건축안전 점검단 운영을 통해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울주군민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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