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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 안성을 고민하다 - 삼성전자의 투자에 따른 안성시의 대처방안 및 발전전략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0-27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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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아이디어 창출회의     © 이정수

- 안성시 공직자 아이디어 창출회의 개최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24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시청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10월 공무원 아이디어 창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정주제인 삼성전자의 투자에 따른 안성시의 대처방안 및 발전전략과 자유주제를 가지고 시 전 직원이 참여해 발굴한 45건의 참신한 아이디어 중 1차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12건에 대해 제안자의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경험 많은 팀장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다른 어느 때보다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자료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실용 가능한 많은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최우수상은 고덕산업단지 삼성전자 조성 관련 안성시에 미치는 기회요인과 발전전략을 제안한 도시정책과 장동현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장동현 주무관은 안성시의 여건분석(SWOT분석)을 통해 전략적 대응방안을 도출하고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에 의해 산업단지 신청시 풍부한 시가화 예정용지 활용과 삼성전자 협력업체 유치 T/F 구성으로 투자유치 홍보 및 ‘One-Stop’ 상담이라는 전략을 제시했다.

 

그밖에도 삼성연수원 및 체험관을 안성맞춤 랜드 공원에 유치하고자 하는 안성시, 삼성에 호텔 부지를 팔다!’2014 바우덕이 축제 근무 동안 교통통제 경험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인 각종 축제 시 주차장 주차표시 풍선 설치가 우수한 성적으로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것 자체는 상대적으로 쉬울 수 있으나 어렵고 중요한 일은 현재 시의 상황을 고려해 의미 있는 아이디어를 선별하고 이를 정책화해 안성 시민들이 그 편익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회의에서 나온 생각들을 좀 더 구체화 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보완하고 다시 이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 공무원 아이디어 창출회의는 2010년 시작해 5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공무원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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