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9월까지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감시를 위한‘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민간감시단(이하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감시단’은 평상시 관내 지역을 상시 순찰하며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감시,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 감시, ▲악취 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 ▲생활폐기물 및 영농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 단속, ▲미세먼지 저감 홍보 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위반 행위 발견 시 사진 및 영상 촬영 등을 통해 증거를 확보하여 담당자에 인계 조치하는 등 미세먼지 발생원 차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감시단에 대해 직무 교육과 민원 초기 현장 대응에 대한 교육, 안전교육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전문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감시단의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행위를 차단하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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