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원특별자치도, 두바이에서 도시재생과 문화 예술 공간 확장을 위한 새로운 비전 구상
  • 윤만형
  • 등록 2025-01-31 14:42:48

기사수정
  • 신청사 설립과 문화예술 확장 위한 세계적 사례 분석 - 두바이 미래박물관, 두바이 오페라 하우스 방문
  • 도시재생 및 경제활성화 전략 발굴 기대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두바이 미래박물관과 두바이 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해 강원의 신청사 설립과 도시의 문화예술 공간 확장 계획에 중요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사례를 심도 있게 분석하며, 강원의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빌바오 이펙트’를 전략적으로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 스페인 빌바오 시가 구겐하임 미술관을 중심으로 도시 재생에 성공한 사례로, 강력한 문화적 상징물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한 대표적 사례 손꼽힘

□ 강원방문단은 미래박물관 설계와 운영 방식, 지역 경제와의 연계성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이를 강원의 신청사와 문화공간 설계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 두바이 미래박물관은 2022년 개관 이후 최첨단 건축물로 평가받으며, 두바이의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강철과 유리로 이루어진 비대칭 원형 구조와 외벽에 새겨진 아랍어 캘리그래피는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 

 ○ 내부는 인공지능(AI), 로봇, 지속 가능한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구성돼, 두바이의 혁신 정신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 김진태 도지사는 “미래박물관은 첨단 기술과 상징성을 결합해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경제를 활성화한 훌륭한 사례”라며, “강원 신청사 역시 문화적 상징물로 설계해 지역 경제와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또한, 두바이 미래박물관을 운영하는 두바이 미래재단 압둘아지즈 알자지리 부대표(Deputy CEO)와 면담을 통해 두바이의 혁신적 도시 비전과 강원의 미래도시 청사진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 강원방문단은 두바이 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해 문화예술 공간 확장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비전을 구체화했다. 

 ○ 2016년 개관한 두바이 오페라하우스는 전통적인 아랍 목선(도우)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2,0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 공간을 갖춘 복합형 문화시설로, 연극, 오페라, 발레,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아우르는 두바이의 대표적 랜드마크다.

□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의 미래는 혁신적 디자인과 문화적 상징성을 통해 만들어질 것”이라며, “두바이 미래박물관과 두바이 오페라하우스에서 영감과 강원만의 지역 정체성을 융합하여 도청사와 더아트콤플렉스를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사랑하는 랜드마크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본 사업에 대한 강한의지를 밝혔다.

□ 강원특별자치도는 두바이 미래박물관 시찰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도 신청사 설립에 혁신적 디자인과 문화적 요소를 접목하고 더 아트강원 콤플렉스 건립과 관련해서는 도시의 문화예술 공간조성으로 지역 경제와 문화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