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지난해 추석 이후 넉 달 만에 만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
1시간 반 가량 나눈 대화의 핵심 주제는 통합과 포용이었다.
추경 편성도 대화 주제에 올랐다.
문 전 대통령이 자영업자와 서민을 위한 추경 필요성을 언급하자, 이 대표는 민주당 안을 고집하지 않고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관심은, 이른바 '이재명 일극 체제'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해소될지 여부다.
그제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치욕스럽게 당을 떠난 사람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이 대표를 직격했다.
이에 친명계 의원들은 "비명계 의원들이 대선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불쑥 당 대표를 저격해 무슨 이득을 얻으려 하느냐"고 맞받았다.
국민의힘은 '적폐 청산'과 '입법 독재'로 한국 사회를 갈등과 분열로 몰아넣은 장본인들이라고 비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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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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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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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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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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