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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 전경

[뉴스21통신전북취재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설 명절 특별 형사활동 추진기간 중 빈집에 침입해 현금 60만 원을 절취한 절도 피의자 A씨(남, 63세)를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 17. 10:20경 정읍시 산외면에 있는 주택에 침입해 피해자의 안방 장롱 안에 있던 현금 60만 원을 절취해 도주했다.

경찰은 마을 폐쇄회로(CCTV)를 확인, 피의자의 동선을 역추적해 피의자가 터미널 인근 여인숙에 거주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거주지 주변 상가 등을 탐문해 평소 피의자가 자주 가던 게임장 주변에서 잠복하던 중 현장에 나타난 피의자를 긴급체포하여 피해품을 모두 회수한 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추가 범행을 수사중에 있다.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은 ”설 연휴기간 중 국민이 체감하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휴기간 중임에도 성실하게 근무에 임한 직원들 덕분에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읍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여 평온한 일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