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강이 부른 독서열풍, 광주시립도서관이 잇는다
  • 장병기
  • 등록 2025-01-28 16:03:15

기사수정
  • 4월5일 시청서 지역 대표 도서관축제 ‘도서관 문화마당’ 개최
  • 작가 강연·시민작가 양성 교육 등 140여개 독서프로그램 풍성
  • 이중언어 도서·오디오북 확충 등 다양한 계층 독서활동 지원도


▲ 자료사진_2024년 도서관 문화마당

광주시립도서관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불었던 ‘독서 열풍’을 이어간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올해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목표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를 대표하는 도서관축제인 ‘도서관 문화마당’에 이어 작가 초청 강연부터 직접 소설을 집필해 출간하는 강의까지 남녀노소가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5일 시청 시민홀과 야외광장에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지역 대표 도서관축제인 ‘도서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 40여개의 도서관, 독서단체, 서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작가 강연, 공연, 독서 쉼터, 북마켓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광장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거나 북마켓에서 책을 구매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서 140여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문고전, 예술, 외국어 회화 등 상·하반기로 다양한 정기 강좌를 제공한다.


오는 4월에는 ‘도서관 주간’과 ‘책의 날’을 맞아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서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작가 초청 강연, 체험, 전시 등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8월에는 사직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단무지(단순·무한·지속) 독서캠프’를, 10월에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산수도서관에서 북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한다.


특히 올해에는 직접 작가가 돼 보는 ‘글쓰기 활동’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무등도서관에서는 어르신 자서전 출판, 사직도서관에서는 시 창작 교실, 산수도서관에서는 수필·단편소설 창작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에서 완성된 작품은 출판되고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공유된다.


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 요구를 반영해 최신 도서 구입과 함께 큰 글자 도서, 다문화(이중언어) 도서, 오디오북 등을 확충해 다양한 계층의 독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총 3만5000여권의 장서를 추가로 확보하는 것은 물론 가까운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바로 대출할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에 참여하는 서점을 확대해 독서율 향상과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책 읽는 광주’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창작 활동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