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길형 충주시장, “효율적인 근무 체계로 안전한 설 명절 준비”
  • 윤만형
  • 등록 2025-01-24 14:02:47

기사수정


▲ 사진=충주시

조길형 충주시장은 23일, 설 연휴를 앞두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과 시민 편의 증대를 위해 비상 행정 대책을 수립하고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면서, 공직자들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효율적인 교대 근무 체계를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 운영 △환경 및 시설 관리 강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산불 방지 및 환경 보호 대책 등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시민 안전과 행정 서비스 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할 것을 강조하며,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 시장은 "설 연휴 동안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설이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자유로운 연휴 환 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최소한의 대기 인력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되,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조 시장은 "직원들이 서로 신뢰하며 교대 근무를 통해 업무 부담을 나누고, 필요한 인력은 연휴 중 멀리 가지 않도록 하여 비상 상황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자유로운 연휴와 비상 대응 간 균형을 맞춘 행정을 통해 시민 안전과 직원 복지를 모두 고려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시는 설 연휴 기간 주요 부서별로 교대 근무 조를 편성하고 비상대책반을 운영하여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요 관광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민원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현안 점검 회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