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가 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24일(금)에는 남부시장과 단구시장을, 25일(토)에는 도래미, 자유, 중앙, 중원전통시장 등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을 방문했다.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원주시 전통시장 상인회, 원주소비자시민모임 등 6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 침체 및 수년째 이어지는 고물가 상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상인을 위해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과 식재료의 가격 급등을 우려해 건전한 소비생활과 불공정 상행위 방지 등에 대한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원주소비자시민모임(대표 황교희)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실시한 2025년 설 성수품 물가조사 결과, 작년보다 상차림 비용이 3.9% 상승하였으나, 전통시장에서 준비할 경우 마트보다 11.7%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경제와 민생에 활력이 돌 수 있는 정책마련에 힘쓰겠다.”며, “전통시장에서 신선하고 저렴한 제수 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하시고 행복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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