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홍미희기자) = 지난 23일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달성군가족센터(센터장 서은주)는 센터 1층 요리실에서 결혼이주여성 30명과 함께 ‘설맞이 행복 나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한국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마련된 설맞이 행복 나눔’프로그램은 한국 문화를 배우고, 모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 30명은 지난 23일 달성군가족센터로 모였다.
(달성군 사진제공)
모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결혼이주여성들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나라별 명절 문화에 대해 공유하고, 설 명절 대표 음식인 떡국과 만두를 함께 만들며 한국 생활에서 겪은 고충을 나눠 모국에 대한 그리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달성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며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서은주 센터장은 전했다.
지역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센터는 한국문화이해와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