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신충식 병원장)은 김태형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예수병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태형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은 예수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로 2000년 부터 20년간 근무했다.
당시 예수병원 아동치료센터에서 발달 장애 아동을 위해 언어치료, 감각통합치료, 사회성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길러내는데 앞장섰다.
또한, 경찰관의 직무 스트레스 치료 전문기관인 마음동행센터장을 역임하며 지역민을 위해 수고하는 경찰관의 마음의 고통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소임을 다했다.
김태형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은 “20년간 예수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소중한 경험과 사람을 만났다”며 “예수병원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공공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는 모습에 동참 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형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은 전북의대를 졸업하고 의학박사를 취득하였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노이정신의학 세부 인증의를 취득해 환자를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