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섬나라 아이티에서 갱단의 폭력을 피해 집을 떠난 주민 규모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외신에 따르면 아이티 내에서 피난 생활을 하는 이들이 지난해 12월 기준 104만명에 이르고, 이중 절반 이상이 어린이라고 밝혔다.
2023년 말 약 31만명의 3배가 넘는 수치인데, 아이티에서 폭력 때문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국내 실향민으로 떠돌게 된 적은 없었다고 보도자료에서는 설명했다.
국내 실향민은 분쟁 등으로 거주지나 집을 떠났으나 국경을 벗어나지는 못한 이들을 뜻하는데 아이티 국내 실향민 가운데 83%는 지인과 가족 등지에 의존하며 살고있다. 현재 과부하 상태이며 임시 거처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실향민도 있다.
수도권에 집중된 임시 수용 시설은 기존 73개에서 108개로 증가했다. 매우 혼잡하며 필수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보장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아이티는 2021년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이 암살 당한 이후 정국이 혼란에 빠지며 사실상 마비 상태이다. 갱단이 주요 지역을 장악하며 주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홍수로 아이티 전역이 큰 타격을 받았고, 경제 상황 또한 악화되고 있다.
국제구호단체들이 긴급 지원에 나섰으나 인력과 장비 등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천구,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
강서구, ‘서울키즈플라자’ 개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에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키즈플라자’가 지난 12일(금)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용 아동과 양육자, 돌봄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와 돌봄 그...
강서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취약계층에 김장 2.2톤 기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12일(금)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주)(대표이사 최덕진)로부터 김장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김포공항 기내식센터에서 진교훈 구청장, 최덕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임직원들은 김장김치를 버무.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졸음운전 연쇄 추돌 사고로 2명 심정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오늘 새벽 5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방향 운서역 인근에서 SUV 2대와 택시 2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택시 승객과 SUV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경찰은 20대 남성이 타고 있던 택시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70대 남성이 타고 있던 SUV를 들이받..
롯데백화점 대표, ‘노조 조끼 손님 제지’ 논란에 공식 사과
[뉴스21 통신=추현욱 ]노동조합 조끼를 입고 식사를 하려던 시민에게 조끼를 벗으라고 요구한 롯데백화점이 사건 발생 사흘 만에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으로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13일 롯데백화점 누리집 맨 위의 ‘공지사항’을 보면,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 명의의 사과문이 올라와 있다. 롯데백화점은 사과문을 통해 &ldqu...
우크라 전쟁이 불씨 지핀 ‘유럽 징병제’ 논의…각국 징병제 부활 논란
[뉴스21 통신=추현욱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안보 위기가 커진 유럽 각국에선 징병제 부활 등 군복무제 개편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최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외교로 “미국이 유럽을 돕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것도 한몫하고 있다. 이른바 ‘유럽 자강론’이 확산되면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