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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고향사랑 답례품 ‘알차고, 더 고급스럽게’
  • 박태호
  • 등록 2025-01-22 17: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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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한도 500만원→2,000만원, 품목 다양화
  • 을사년 공급업체 모집…2월 3~7일까지 접수

▲ 광주광역시 남구청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답례품을 다양화하기 위해 을사년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이 다가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고향사랑 기부제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고액 기부자에게 다양한 금액대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답례 품목 다변화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참여 조건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 가운데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며, 답례품 배송에서부터 고객 응대까지 사후관리도 도맡는 조건이다.    

다만 관외 소재이거나 국세 및 지방세 체납으로 휴‧폐업 중인 업체, 지방계약법상 부정당 업자 제재 처분을 받은 사업자는 참여할 수 없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서비스 등 다양하며, 답례품 제안 가격대는 최소 1만원에서 최고 600만원 선이다. 

남구는 다음달 하순에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 평가 지표에 따른 정량‧정성적 심사를 시행한 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남구청 주민자치과(☎ 607-288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구는 10만원 이상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20개 업체에서 공급하는 50가지 종류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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