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 사진=동대문구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무원들의 업무 혁신을 위해 생성형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특히 AI기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것을 넘어,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동대문구는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챗GPT와 감마PPT 유료버전 지원 및 50시간의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내부 경진대회인‘2024 생성형 AI 챌린지’를 개최해 창의적인 AI 활용 방안을 도출했다.
참여 직원들은 주택법 등 관련 법령을 학습한 ▲민원응답 챗봇을 비롯해 ▲동희망복지위원회 홍보영상 제작 ▲교육비·급량비 정산 자동화 ▲정화조 신고 민원처리 간소화 등 보도 자료와 인사말씀 작성 등 통상적인 활용 범위를 훌쩍 뛰어넘는 다양한 행정업무 혁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구는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공무원 개개인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스마트 행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AI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24개 부서에 챗GPT 유료 버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사비를 들이지 않고도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AI 활용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동대문구는 AI 기술이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행정 혁신의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 판단하고, 오는 2월 ‘AI동대문 혁신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를 조직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며, 직원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점진적이고 안전하게 AI를 도입하면서도 성공 사례는 충분히 확산시키자”는 전략을 통해 보다 많은 직원들이 AI를 활용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공적인 사례를 행정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AI 행정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4~5월에는 ‘부서별 AI 경진대회’와 ‘동대문구민 AI 프롬프트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부서 경진대회에서는 반복적인 업무 패턴을 분석해 AI 도구를 활용해 업무를 효율화하는 방안과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찾을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AI 프롬프트 경진대회를 통해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에는 ‘AI 동대문 혁신 전진대회’(가칭)를 개최해, AI를 활용한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실제 행정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와 기밀사항 관리도 중요해짐에 따라 On-Device AI(기기 내 AI) 활용 및 챗GPT 임시채팅 기능 등 정보 보호 장치를 공유하고, AI 위험과 윤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내부 규칙도 마련해 보안 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행정에서 AI를 활용해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라는 고민이 선행되어야한다”며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문화를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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