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 설 명절 대비 가축전염병 차단 특별방역 추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증가와 이동으로 인한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 방역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에서 26건 발생한 가운데 부안과 김제 등 인근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해 지역 유입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명절 연휴 전인 22일과 명절 이후인 2월 3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축산농가와 관련 시설에서 자체 소독을 실시하도록 했다. 철새도래지, 가축 밀집단지, 주요 도로 및 농장 출입구는 공동방제단 7개 반과 시 소독자원 3대를 동원해 일괄 소독을 진행한다.
또 용계동 및 정우면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 2곳과 종오리 농장 앞 통제초소 2곳을 정상적으로 운영해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명절 귀성객의 이동이 많은 정읍역, 터미널, 고속도로 IC 등에도 축산농가 출입 금지 현수막과 방역 수칙 홍보물을 설치하고 마을 방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방역 수칙을 적극 알리고 있다.
축산과 관계자는 “설 명절은 민족 대이동으로 인해 가축전염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축산농가에서 일제소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도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축산농장과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방역 활동과 더불어 철저한 대비를 통해 지역 내 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특별 방역 대책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축산업 보호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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