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담양군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0일 담양 창평전통시장 재건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이병노 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정철원 군의회 의장, 박종원, 이규현 전남도의원, 군의원, 조성순 창평시장상인회 회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2022년 12월 화재 이후 임시시장과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던 창평전통시장은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60억 원, 2024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38을 확보, 총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재건축을 진행하게 됐다.
새롭게 지어질 창평전통시장은 창평면 창평리 209-1번지 일원 3,504㎡(1,060평)에 지상 2층, 총면적 2,760㎡(835평) 규모로, 지역 상권의 중심지이자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층은 일반상점 44개소, 휴게편의시설(임산부휴게실), 문화복합공간(중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2층은 청년몰 6개소와 관리사무소, 화장실, 전망마루(야외 경관 조망이 가능한 복도) 등을 갖추게 된다.
이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지역민, 공무원 등 150명과 함께 창평 임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 군수는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주요 성수품 물가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하고 원산지 표시제 시행 여부를 점검하며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섰다.
군은 이번 행사에 이어 22일에는 담양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민생 안정 대책을 수립해 다양한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담양군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1월 한 달간 지류형 담양사랑상품권 1인당 금액 한도를 기존 2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상향했다.
이병노 군수는 “새롭게 단장하는 창평전통시장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에 풍요로움을 더해주는 지역의 대표 명소이자 지역 상권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다가오는 명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가 가득하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전통시장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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