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래구 안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수연, 안우환)는 지난달 정미용실(원장 정잠선)과 정기적으로 무료 이·미용을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온정나눔가게 현판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미용실(원장 정잠선)과의 재능기부 협약은 어렵게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정기적인 무료 이·미용 서비스와 다과를 제공하고 말동무가 되어주는 정서적 지원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이·미용 봉사에는 추석을 맞아 안락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성임순)에서 마련한 참기름과 다과를 전달하여 더욱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정잠선 정미용실 원장은“저의 작은 재능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우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부는 나눔과 더불어 관심이고 사랑이며, 관심과 사랑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힘과 용기를 준다”며“홀몸 어르신들이 더 큰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촘촘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안락2동장은 “기부는 흔히 현물을 떠올리기 쉽지만,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는 재능기부 역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겐 큰 희망이 된다”며“소외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락2동 온정나눔가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관내 후원업체를 발굴하여 지역자원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는 업체는 현재 1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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