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스마일 치과버스가 4월 6일부터 다음(daum) 스토리펀딩에서 ‘사랑의 치과버스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는 의료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를 해 주는 이동형 치과 진료소이다. 2009년 여러 치과의사가 몇 년간에 걸쳐 자금을 모으고 여러 기업에 도움을 요청해서 어렵게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1367번의 진료를 해 왔다.

‘사랑의 치과버스 프로젝트’는 4월 6일부터 6월 29일까지 5000만 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후원자들의 기부금은 의료 소외계층 아동들의 치과 치료를 위한 치과 재료와 장비 구입, 그리고 두 번째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를 만들어 나가는 데 사용된다.

앞으로 10편 가량의 글이 연재될 예정이며, 현재 제1화 ‘19세 소녀의 잃어버린 미소’가 올라와 있다. 소녀는 앞니가 뿌리밖에 남지 않았었고, 멀쩡한 어금니도 찾아보기 힘든 상태였다. 여고생 시절, 그녀는 환한 웃음을 빼앗긴 채 지낼 수밖에 없었다.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는 이처럼 ‘제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요’라는 슬픔 물음을 가진 아이들이 더는 없어야 한다며 그 힘을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미소를 향한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의 도전은 다음 스토리펀딩 사랑의 치과버스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