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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주공사, 9일 미국투자이민 세미나 열려 - 9월 30일 연장만료 이전 미국투자이민 신청 서둘러야 양인현
  • 기사등록 2016-04-09 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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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까지 미국 이민법이 연장되면서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 신청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투자이민 전문기업인 국제이주공사(홍순도 대표)가 9일 미국투자이민·취업이민 세미나를 역삼동 본사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국제이주공사에 따르면 2014년에 비해 2015년 한 해 동안 미국투자이민을 신청한 사람이 31.5%나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3월 미국 국무부 산하 이민국{USCI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0,928건이던 투자이민청원(I-526) 건수가 2015년엔 14,373건에 달했다. 1년 사이에 3,445건(31.5%)이나 늘어난 수치다.


EB-5 투자이민 프로그램은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1990년에 미 의회에 의해 만들어졌다. 미국 내 기업에 50만 불~100만 불을 투자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영주권이 주어지는 프로그램입니다. 투자금의 자금 출처가 명확하다면 별도의 비자 신청자격(나이, 학력, 영어실력, 경력 등)이 없어 매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국제이주공사는 2015년 투자이민 신청자가 급격히 늘어난 것은 작년 9월 30일 기존 투자이민법의 기한 만료를 앞두고 투자금 인상, 대도시 투자 제한 등의 내용이 포함된 다수의 개정안이 미 의회에 상정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당시 법률 변경이 확실시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투자금이 오르기 전에 투자이민을 신청하려는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법률 변경이 무산되고 기존의 이민법이 9월 3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투자금 인상을 포함한 다양한 변화들이 예상돼 올해도 투자이민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이주공사는 뉴올리언스 다운타운에 최고급 럭셔리 부티크 호텔을 건설 중인 ‘제이디브이(JDV) 투자이민(EB-5)’ 프로그램에 참여할 21명의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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