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단양군 올해 추진 10대 핵심 사업 공개···‘제2의 단양 도약 선언’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25-01-21 12:59:41

기사수정
  • 시루 섬 생태탐방 교와 고수대교 분수대 야간 경관 사업-
  • 올산 골프장·리조트 사업에는 1800억원 규모 민간 투자-

▲ 단양 시루섬 생태탐방교 야간경관 조감도.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10대 핵심 사업을 공개하며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주차장 확충을 포함한 지역 발전과 변화를 이끌 10대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들은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이라는 목표 아래 민선 8기 비전을 실천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총 896면의 주차장이 올해 군청, 강변로, 주차타워, 단양역 앞에 신설된다.


올산 골프장·리조트 사업에는 18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진행되며 이는 단양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기대된다.


장애인복지회관과 노인복지회관을 포함한 커뮤니티 광장이 착공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와 소통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양역 복합관광 단지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야간 경관 사업을 통해 시루 섬 생태탐방 교와 고수대교 분수대가 단양의 밤을 더욱 매력적으로 변화시킬 전망이다.


또 단양형 경로당 현대화 사업이 1차연도 계획으로 실행되며, 어르신 복지 시설이 개선된다.


힐링과 웰빙 관광을 목표로 천동리 D캠프와 건강관리센터가 포함된 다리안 호텔이 착공되며, 별곡 계류장 비치파크는 가족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농 특산품 종합판매장, 산업단지 및 미라클 공원 조성과 같은 다양한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김문근 군수는 "10대 사업은 단양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