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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설 상차림,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세요”
  • 현석호
  • 등록 2025-01-20 23: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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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30일까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 공직자 ‘소상공인 시름 덜기’ 장보기

▲ 지난해 설 장보기 행사 사진


“민족의 대명절을 맞아 설 상차림은 전통시장에서 함께 준비해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설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봉선시장과 무등시장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 


국내산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하면 지출 비용의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행사로, 온누리상품권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먼저 봉선시장에서 소비자가 농축산물을 3만4,000원에서 6만7,000원 미만으로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며, 동일 종목 구매 가격이 6만7,000원 이상이면 상품권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무등시장에서는 수산물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하며, 구매 가격 및 지급 조건은 동일하다. 


이와 함께 남구는 전통시장 방문객 편의를 위해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2곳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이다. 최근 주차타워를 오픈한 무등시장의 경우 차량 115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으며, 봉선시장 공영주차장은 차량 105대를 주차할 수 있다. 


이밖에 남구청 공직자들도 극심한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장바구니를 든다. 


오는 22일과 23일에 각각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백운 대성시장 3곳에서 설 차례상 준비에 필요한 성수품을 비롯해 먹거리 등을 구매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내수 경제가 꽁꽁 얼어붙은 상황인데다 소비자들도 지갑을 쉽게 열지 않고 있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관내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십시일반으로 구매에 나서면 모두가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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