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경일 파주시장 “2025년 민생 회복과 미래 도약에 올인”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1-18 18:41:43

기사수정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이 기본입니다!’를 모토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혔다.

지난 17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김 시장은 민생을 기본으로 삼아 ①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②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③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이라는 2025년 3대 시정 목표를 제시하고 실행계획도 내놨다.

이날 오후 2시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민생이 기본입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을 배경으로 발언대에 나선 김경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과 정국 혼란으로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을 언급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직접 브리핑하며 3대 시정 목표에 따른 주요 시책을 소개하고 세부적인 업무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페이지
문화일보
구독
주요뉴스
이슈
숏폼
정치
경제
사회
생활
세계
IT
사설/칼럼
신문보기
랭킹
문화일보
김경일 파주시장 “2025년 민생 회복과 미래 도약에 올인”
입력2025.01.17. 오전 7:09 기사원문
김준구 기자
김준구 기자
 TALK
 2
댓글
본문 요약봇
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 김경일 파주시장이 16일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민생 회복과 미래 도약에 올인하겠다며 3대 시정 목표와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원본보기
- 김경일 파주시장이 16일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민생 회복과 미래 도약에 올인하겠다며 3대 시정 목표와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김 시장, 3대 시정 목표와 실행방안 제시

"민생회복과 미래발전 위해 전력 질주"

파주=김준구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이 기본입니다!’를 모토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혔다.

17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김 시장은 민생을 기본으로 삼아 ①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②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③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이라는 2025년 3대 시정 목표를 제시하고 실행계획도 내놨다.

이날 오후 2시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민생이 기본입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을 배경으로 발언대에 나선 김경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과 정국 혼란으로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을 언급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직접 브리핑하며 3대 시정 목표에 따른 주요 시책을 소개하고 세부적인 업무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첫 번째로 제시한 시정 목표는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이다.

김경일 시장은 전국 최초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과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도입, 전국 최대 수준의 지역 화폐 발행 등 그간 파주시가 기본사회 추진에 앞장서 왔음을 강조했다.

2025년에는 21일부터 지급되는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으로 △파주페이(지역화폐) 발행·인센티브 최대수준 유지 △청소년의 마을버스 및 파프리카 요금 지원 등 ‘파주형 청소년 기본교통’ △마을버스 공공화 추진 △파주형 공공주택 및 공공에너지 정책 도입 △파주형 공공요양시설 설립 추진 계획에 대해 밝혔다.

두 번째 시정 목표로 제시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50만 대도시 진입을 기점으로 100만 자족도시 도약을 목표로 한 각종 도시개발과 교통·문화·교육 등 전 분야에 걸친 정책들의 추진 속도를 한층 더 가속화할 것임을 천명했다.

구체적 실행계획으로 △평화경제특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각종 기업 유치 역량 집중 △스포츠·문화·상업이 어우러진 최첨단 스포츠융복합 도시개발을 목표로 한 ‘파주돔’ 유치 추진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기 착공 및 종합병원 유치 △GTX 문화공원 실시설계 및 민간시행 상업·업무시설 인허가 완료 등 GTX 역세권 개발 본격화 △지하철 3호선, 통일로선, KTX문산 연장, GTX-H노선 등 미래철도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민선8기 파주시의 핵심 사업인 △성매매집결지 폐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본격 추진 △기업박람회 글로벌화 △파주문화재단 본격 운영으로 100만 문화도시 기반 구축 등도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 과제로 제시됐다.

세 번째 시정 목표인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은 파주시가 보유한 수많은 문화·생태 자원을 또 하나의 미래발전 원동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으로 △임진강 지방정원과 공릉천 지방생태 정원 조성 추진 △율곡문화벨트 조성사업 △국립율곡정신문화진흥원 설립 추진 △평화관광 고도화 등을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의 시정 구상과 실천 방안들은 시민과 더 나은 파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고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며 "올해도 2000여 파주시 공직자와 함께 민생에 올인하며 민생회복과 미래발전을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이재명 “트럼프 이해하게 됐다”… “김정은, 오랫동안 잘 참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이후 “서로 공감이 가능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한미 관계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삶이나 일을 추진하는 방식, 이런 점들에 대해 조금은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많은 교감이 ...
  7.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