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홍미희기자 = 2025년부터 다자녀 회원의 대출 권수를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한다고 달성군립도서관(관장 김영선)은 밝혔다.
(달성군 사진제공)
다자녀 가정을 위한 혜택을 달성군이 늘렸다. 기존에 1인당 대출 권수를 10권으로 제한하고 있었으며, 올해부터는 2배 늘린 20권으로 확대한다.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달성군립도서관에서 대출 권수를 대폭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달성군립도서관에 다자녀 가정으로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달성군은 2023년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저출산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2명 이상인 자녀로 완화했다. 다만‘다자녀 가정’은 미성년자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만 달성군립도서관의 대출 권수 확대 시행 대상에 해당된다.
“다자녀 회원 대출 권수 확대를 통해 달성군의 독서 인구 증가와 독서 분위기 활성화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이용자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겠다”라고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