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기관 제공 사진한국교통기술사협회(호남지회:임혜영회장)는 17일 광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청 무등홀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광주·전남지역에서 활동하는 교통분야 전문가는 물론 철도망 구축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임혜영 교통기술사, 김혜선 교통기술사가 각각 발제에 나섰으며, 최동호 교수(광주대학교)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부원 한국교통기술사협회장과 임영길 호남대 교수(前), 교통기술사회 호남지회 김효종, 오재철 기술사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광주광역시가 추진중인 대자보 중심 도시(대중교통, 자전거, 보행로 중심의 친환경 교통체계 도시) 조성을 위해 대중교통 수단의 주축이 되는 도시철도망 확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진단하였으며, 특히 광천권역과 같이 대규모 신규 교통수요가 발생하는 지역의 경우 정시성‧신속성‧대량수송이 가능한 도시철도망을 공급하여 교통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광주시 정책방향에 토론자 대부분이 공감하였다고 협회(호남지회)는 설명했다.
또한, 7대 특광역시 도시철도 운영현황 비교 결과 광주시의 경우 서울 9호선(노선연장 327.1㎞), 부산 4호선(노선연장 116.6㎞), 대구 3호선(노선연장 87.17㎞), 인천 2호선(노선연장 59.4㎞)과 비교 매우 열악(광주시 20.5㎞)한 수준이며, 또한 현재 공사‧계획중인 노선도 타 도시에 비해 1개 노선에 불과 대자보 도시 조성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도시의 대동맥이라고 할 수 있는 도시철도 신규 노선 검토는 매우 시의적절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함께 현재 국토부에서 추진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전남은 물론 전북과 연계되는 간선철도인 ‘서해안선’에 대해서도 지역사회의 관심 제고를 요청하였으며, 광주시와 전남도의 노선에 대해 일부 이견은 있지만 광주‧전남‧전북의 삼각공조를 통해 최적 노선을 결정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대응하기 위한 ‘협의체’구성도 제안하였다.
한국교통기술사협회 이부원 회장은 “광주는 물론 호남권은 주요 이슈인 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해 교통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우리 협회가 주축이 되어 지역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교통환경 개선과 교통복지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기술사 협회는 국내 국가기술자격중 최상위 등급인 기술사를 취득한 전문가 중심으로 결성된 협회로 교통기술 인력 육성은 물론 국내 교통분야 발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1992년 협회를 발족하여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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