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주요 외신들을 인용해 “형사기동대, 마약범죄 수사대를 비롯해 수사당국의 수천 명 병력이 대통령 관저에 모여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지난 3일 윤석열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이 1차적으로 진행됐지만 대통령 경호처와 경비여단의 저지로 실패했다”고 전했다.
또 외신들이 “최악의 경우 윤석열이 사형에 처할 수도 있다”, “한국 정치가 대통령 탄핵과 체포 이후 더욱 혼란에 빠졌다”, “현직 대통령이 체포됐지만 위기가 끝난 것은 아니며 앞으로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장기화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윤 대통령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 국가 질서를 희생시키고 법절차를 따르지 않고 있다”면서 “윤석열이 ‘불법 수사’라고 주장하면서 반발하는 만큼 한국에서는 앞으로 정치적 혼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