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홍미희기자 =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친환경 농업인과 가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친환경원예연구회 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5일 달성군 친환경원예연구회(이임회장 최종호·취임회장 김달순)는 밝혔다.
(달성군 사진제공)
이번 행사를 통해 신임 회장 취임과 함께 임원들을 개편해 연구회의 새로운 일꾼들을 꾸렸으며,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결의를 다져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을 달성군 친환경원예연구회는 다짐했다. 또, 이날 역시 혼랍스럽고 어려운 경제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지난 7년간 전달해 온 성금에 이어 불우이웃 돕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상기후로 농업에 놓인 환경이 어렵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김달순 회장은 밝혔다.
한편, 2007년 친환경인증 농업인 65명이 결성한 단체로, 현재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친환경 재배기술 전파뿐만 아니라 고품질 농산물 생산, 농업의 스마트화의 기반을 다지는 데 달성군친환경원예연구회는 노력하고 있으며, 친환경 또는 GAP 인증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