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흥군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관내 2ha 미만의 원예농산물 재배농가에 지원하는 ‘2025년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산물 출하조절로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민선 8기 공약으로 2022년부터 연간 300동 이상 공급을 대폭 확대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농가에 최근 3년간 872동, 27억 4,68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농가의 사전 수요를 반영해 150동, 4억 7,25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적기에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년도부터 사전 신청을 받으며, 시공업체도 8개로 확대하는 등 공급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특히, 개별 농가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사업 설명회를 열어 농가가 자기 농산물에 맞는 시공업체 제품사양과 규격 등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 조건은 고흥군에 거주하는 원예농산물 재배농가로 예정부지에 가설 건축물 축조 신고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고흥군 관할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온유통 수요 증가에 맞춰 개인 농가의 맞춤형 시설 지원으로 농산물 품질 유지와 가격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9.9㎡ 규모의 컨테이너 판넬식 냉장·냉동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1동 기준 630만 원의 5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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