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 사진=픽사베이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현지시간 15일 영국 런던에서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과 회담을 열고 이런 계획을 논의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나카타니 겐 방위상은 영국이 올해 인도·태평양 지역에 자국 항공모함을 파견해 일본 등에 기항시키는 것에 대해 "영국의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계속 관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자위대가 다른 나라 함정과 항공기를 방어하는 임무인 '무기 등 방호'를 영국 항모에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요미우리는 동·남중국해에서 진출을 확대하는 중국을 견제하는 한편 자위대와 영국군의 운용 면에서 협력을 심화하는 목적이 있다고 분석했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항공자위대 전투기를 영국에 파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힐리 장관에게 설명했다.
양국 장관은 일본, 영국, 이탈리아가 추진 중인 차세대 전투기 공동 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협력을 재확인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이 기체 설계 등을 담당한다며 복합재에 강점을 가진 기술력을 살려 레이더에 잘 잡히지 않는 스텔스 성능 향상에 기여한다고 전했다.
앞서 3국은 2022년 12월 일본 항공자위대 F-2 전투기, 영국·이탈리아 유로파이터의 후속 모델이 될 차세대 전투기를 함께 개발해 2035년까지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3국은 올해 차세대 전투기 시제기 제작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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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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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