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kbs후보자 방송토론에서 [충청남도 해운항만과장(서기관)이 보령발전협의회 토론회장에서 `보령신항은 2021년 이후에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는데, 김태흠 후보는 보령신항이 마치 올해 추진되는 것처럼 발표하는냐?]는 이기원 후보의 질문에 대해 , "일개 과장이 뭘 알아서..."라며 공무원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여 유권자와 대한민국 공무원들을 황당하게 하였다.
4급 서기관인 항만업무에 관한 충청남도 주무부서 책임자도 일개 공무원으로 치부가 되고 업무파악도 하지 못 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황당할 뿐이며, 하물며 보령시 서천군 공무원들은 모두 4급 이하 공무원들로서 '일개공무원'보다도 못한 존재들이 되고 말았다.
세월호 '노숙자' 발언에 이은 또 다른 막말로써 권위의식에 사로잡힌 김태흠 후보의 인격에서 드러나는 자연스런 발언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역시 '높으신 국회의원' 이라 지방공무원들은, 업무책임자마저도 일개 공무원쯤으로 여길 수 있는 사고방식이 놀랍기만 하다. 김태흠 후보는 더 이상 구시대적인 권위의식을 버리고 공무원들에게 즉각 사과하고 보령신항 문제를 더이상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생각을 버리기 바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5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