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윤석열 대통령이 “나라가 종북 좌파들로 가득차 있어 위기인데 2년 반을 더 해서 무엇하겠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직전 복수의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나 대화했다. 윤상현·권영진·이상휘·박충권 등 4명의 의원은 일찍부터 관저에서 대기했고, 이후 김기현 의원 등이 관저로 가 윤 대통령을 만났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최근 오르는 당 지지율을 언급하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관저 앞 집회에 20대들이 많이 참석하는 모습을 봤다”며 “그래도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들어가는 것이 마음 편하다. 여기(관저)에 있어도 잘 나가지 못한다”며 의원들에게 당과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나는 가지만 종북 주사파에 단호히 맞설 때 우리도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좌파 사법 카르텔이 얼마나 무섭고 무도한지 오늘 똑똑히 보게 된다. 무법천지”, “좌파의 실체를 알게 돼 다행”, “내가 어려움을 겪더라도 국민들, 우리 청년들이 우리나라의 실상을 제대로 알게 되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알게 되면 그것으로 의미가 있지 않느냐”는 등의 발언도 있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권영진 의원은 윤 대통령과의 면담 후 “(윤 대통령이) 전날 잠을 거의 못 잤다고 한다. 굉장히 피곤해 보였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면담 말미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추운 날씨에 나 때문에 고생이 너무 많다. 미안하다”며 “당과 국민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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