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산성동(동장 정혜은)은 지난 14일 남대전새마을금고에서 명절을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과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대전새마을금고는 회원들의 자녀 30명에게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과 명절 상차림비 1,000만 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어려운 이웃 50세대와 초·중·고등학생 10명에게 각각 명절 지원금과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권선주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과 학생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고,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혜은 동장은“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남대전새마을금고 측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과 장학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과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대전새마을금고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며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