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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들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 영장 집행 상황을 긴급 타전
  • 김만석
  • 등록 2025-01-15 10: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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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한국 대통령에 대해 체포 영장이 재집행되고 있는 상황을 해외 언론도 속보로 전하고 있다.


미국 CNN은 긴급 뉴스를 통해 서울 한남동 관저에 공수처 차량이 도착하는 것이 목격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체포영장 집행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BBC는 새벽 5시부터 윤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관저 앞에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과 수천 명의 지지자들이 모여들고 있다며 공수처의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속보로 전하고 있다.


BBC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공수처의 영장 집행을 막아서며 대치하고 있는 사진을 보도하며 현장 상황을 전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 역시 한남동 관저 앞 상황을 CCTV로 전하며 국회에서 탄핵된 윤 대통령의 체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어 윤 대통령이 몇 주 동안 서울 관저에 은둔해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재판 기일에 출석하지 않고 있다고도 전했다.


일본 NHK는 가장 이른 새벽 5시쯤 한국 언론을 인용해 오늘 새벽 4시 반 부터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합동수사본부가 관저에 도착했다고 속보를 전했다.


NHK는 이어 지난 3일에도 공수처가 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 경호처의 방해로 집행하지 못했다며 경호처 측의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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