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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지원사업’ 실시
  • 박태호
  • 등록 2025-01-14 18: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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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 배려 초‧중학생 월 3만5,000원 지원
  • 올해 6차례 실시…1기 수강생 24일까지 접수

▲ 광주광역시 남구청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4일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맞춤형 영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상영어 학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25년 화상영어 학습 지원사업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펼쳐진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자녀 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의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구청에서 일정 금액을 수강료로 지원한다.  

화상영어 학습은 수업 방식과 횟수에 따라 4종류로 나뉜다. 

원어민 강사와 학생간 1대 1 방식의 주 2회와 3회, 1대 4 방식으로 주 2회와 3회를 진행하며, 학생들은 본인 희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수강료는 1인 기준으로 1대 1 방식 주 2‧3회는 8만9,000원으로 동일하며, 1대 4 방식 주 2회와 3회는 각각 3만5,000원과 4만5,000원이다. 

남구는 수강료로 매월 3만5,000원을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 지원한다. 

화상영어 수업은 올해 총 6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수강 신청은 기수별로 일정 기간에 맞춰 접수한다. 

1기 화상영어 접수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24일까지이며, 해당 수업은 2월 초순부터 곧바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체육과(☎ 607-2412)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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