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 사진=픽사베이방통위는 오늘(14일) 신년 업무 계획에서 AI 산업 발전과 이용자 보호가 조화로운 균형을 위해 ‘AI 이용자 보호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성형 AI 이용자 보호 가이드라인’과 ‘AI 이용자 보호법’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가이드라인에는 기술적‧관리적 조치 등의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고, 이용자 보호법에는 AI 유형별 차등규제와 이용자 보호 업무평가, 분쟁 조정제도 등을 규정하기로 했다.
마약·도박 등의 민생과 밀접한 불법 정보의 경우 방통위가 직접 사업자에게 삭제·차단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불법 촬영 영상물을 ‘선(先) 임시 차단, 후(後) 심의’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도 마련할 방침이다.
■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심사 시 ‘저출생 극복‧재난 피해 예방 편성’ 심사 강화”
방통위는 또 올해 방송의 사회적 책임을 높이기 위해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심사 등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과 재난 피해 예방프로그램 편성내역 등을 반영해 공익성 심사·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재난방송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재난방송 관리지원법 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방송사의 규제 부담 완화를 위해 방송 사업 허가·승인 시 조건 등 부과 원칙과 사유를 공개하고, 허가·승인 유효기간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유·겸영 규제와 광고·편성규제를 완화해 방송산업의 경쟁력과 자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또 한국판 디지털서비스법인 ‘(가칭)온라인서비스 이용자보호법’을 제정해 플랫폼상 불법·유해 정보 유통 방지, 콘텐츠 노출 기준 공개 등 플랫폼 사업자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 “‘단말기 유통법 폐지 법안’ 후속 조치 차질 없이 추진”
방통위는 단말기 유통법 폐지 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만큼 하위 법령 정비 등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단말기 유통시장의 불공정행위와 이용자 피해 방지를 위해 단말기 유통 환경 개선 종합 시책(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쇼핑·배달·교육 등 민생 밀접 플랫폼 서비스의 이용자 피해 유발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이용자를 기만하거나 선택권을 제한하는 행위에 대해선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김태규 방통위 위원장 직무대행은 “방통위는 국민 보호와 권익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AI, 디지털 플랫폼, 방송 등 모든 영역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위원회 공백으로 인해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방통위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위원회가 재구성되는 즉시 업무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실무적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미 정상회담] 이 대통령, "방위비 늘리겠다"… "핵잠 연료 공급 결단해달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안보협상에서 방위비 증액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 공급도 공개 요청했다.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과학 분야에서 양국의 동맹 강화를 위한 협정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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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군위군, ‘2026년도 조사료전문단지 조성사업’최종선정
군위군은 28일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국비 공모사업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및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전문단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
의성 단촌면, 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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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