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이 한파특보가 발령되는 등 겨울철 한파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전담 인력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 및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한파 발생 시 건강관리 요령과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보건지소·진료소 직원 36명이 건강 취약계층 3,219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가정방문, 경로당·복지회관 방문 등을 통해 ▲한랭질환 예방·대처 방법 안내 ▲안부 살피기와 혈압·혈당 측정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안내 등 기초건강관리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수칙은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 △실내 적정온도와 습도 유지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하기 △외출 시 따뜻한 옷 입기 △무리한 운동 하지 않기 등이다.
군 관계자는 “한파와 잦은 눈은 어르신들에게 한랭질환 요인 등 큰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라며 “방문간호사를 통한 집중 예방 활동을 추진해 올겨울 모두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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