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연 매출 22조 원의 현대제철 본사가 위치한 인천 공장.
국내 철근 생산 1위 업체답게 연간 생산 가능한 철근이 130만 톤에 달하지만, 공장 가동을 쉬기로 했다.
이곳 철근 공장은 다음 달 초까지 약 20일간 가동을 멈추고 철근 생산을 중단한다.
[철강업계 관계자/음성변조 : "생산하면 재고가 쌓이는데, 재고가 쌓여서 감당을 못하고 그러면 원가 이하로 판매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계속 악순환될 수밖에 없는…."]
바로 옆에 공장을 가진 철근생산 2위의 동국제강.
이미 지난해 7월부터 야간에만 공장을 돌리며 가동률을 60% 수준으로 낮췄다.
주변 상가도 같이 얼어붙었다.
[인근 식당 업주/음성변조 : "동국제강이나 현대제철에서 오시는 분들은 확실히 많이 줄긴 준 것 같아요. 매출에 영향을 줄 정도로는 줄긴 줄었어요."]
철강 업계가 감산을 위해 일시적인 가동 중단에까지 나선 건 크게 줄어든 수요 때문이다.
철근 전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사가던 건설업계의 경기 부진이 이어졌고, 국산 철강보다 10~20% 값이 싼 중국산 철강이 밀려 들어왔다.
지난해만 국내에서 10% 넘게 철강 수요가 줄어 그에 맞춰 생산도 6%가량 줄였지만, 그조차도 부족했던 거다.
포스코는 지난해에만 공장 두 곳을 폐쇄했다.
기업들은 해외 판로를 모색하는 한편, 중국산 철강 수출을 억제할 수 있는 비관세 장벽 도입도 필요하단 입장이다.
[이재윤/산업연구원 탄소중립산업전환연구실장 : "(수입할 때) 철강재의 생산자 정보라든지 생산할 때 발생하는 CO2 발생량 등과 같은 제반 정보를 기입을 하게 해서 (해외의) 수출업자들에게 일종의 좀 부담이 되게 할 수 있는…."]
다음 주 중국에 60% 보편 관세를 공약한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 중국이 더 심한 물량 밀어내기에 나설 수 있다는 점도 철강 업계가 우려하는 대목이다.
상곡장학회 출범... "교육으로 자립을, 장학으로 미래를 열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장애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상곡장학회 출범식 및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이 2025년 12월 18일(목) 오전 11시, H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협회 관계자와 장학생, 학부모, 내빈 등 다수가 참석해 상곡장학회의 뜻.
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덕수궁 명촌점에 나눔냉장고 우수후원처 현판 전달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2024년 8월부터 매주 25만원 상당의 소고기 국거리를 정기기부하고 있는 덕수궁 명촌점에 나눔냉장고 우수후원처 현판을 전달했다.
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희망나눔냉장고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원거리 지역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20세대를 찾아가 함흥면옥 명촌점에서 기부한 갈비탕과 밑반찬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북구 농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구리시, 2025년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 성료…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구리시는 12월 4일과 12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2025년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관내 학교 학부모회장, 운영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고, 시 교육 담당 부서장과 백경현 시장이 학교 현안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회의에서는 32개 학교별 현안과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교육환경과 통학환경 개선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