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파주시,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급증세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1-13 19:38:53

기사수정

경기 파주지역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파주시에 따르면 2025년 첫 주 기준으로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63.9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52주 차(42.9명) 대비 49%라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초중고 학생 연령대의 높은 발생률이 주목된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파주시 초등학생 연령대(7~12세)에서 의심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81.2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중고등학생 연령대(13∼18세)에서도 104.7명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성인층(19∼49세)에서도 90.2명으로 상당한 수준을 나타냈다.


숏폼
정치
경제
사회
생활
세계
IT
사설/칼럼
신문보기
랭킹
문화일보
파주시,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급증세
입력2025.01.13. 오전 9:18 기사원문
김준구 기자
김준구 기자
 TALK
 추천
댓글
본문 요약봇
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 경기 파주지역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파주시 제공  원본보기
- 경기 파주지역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파주시 제공


1주일 사이 49%나 증가 추세

초등생 연령대 발생률 가장 높아

파주=김준구 기자

경기 파주지역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파주시에 따르면 2025년 첫 주 기준으로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63.9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52주 차(42.9명) 대비 49%라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초중고 학생 연령대의 높은 발생률이 주목된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파주시 초등학생 연령대(7~12세)에서 의심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81.2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중고등학생 연령대(13∼18세)에서도 104.7명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성인층(19∼49세)에서도 90.2명으로 상당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러한 확산세는 전국적으로도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52주 차(12월 22∼28일) 전국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으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2024년 51주 차(31.3명) 대비 136% 급증하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13∼18세 연령대가 1000명당 151.3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이어 7∼12세(137.3명), 19∼49세(93.6명) 순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학교와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노인·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지난해 12월 20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현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6개월∼13세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국가예방접종도 진행 중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현재 인플루엔자 확산세가 학생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 올바른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현재의 확산세와 계절적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유행이 봄철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