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흥군장흥군은 지역 8개 기관단체와 힘을 모아 제각 관리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가정에 새 집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19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양지애 국제로터리 3610지구 총재,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윤동필 장흥중앙로터리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신축에 함께한 관계자들과 마을 주민들도 참석해 새집 입주를 축하하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신축 가구는 장흥 중앙로터리클럽 사랑의 집짓기 15호이며 장흥군이 추진하는 희망 가꾸기 44호로 알려졌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에 복지재단과 후원자를 연계해 주택을 신축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목표로 추진했다.
주택은 장흥중앙로터리클럽에서 회원들이 모금한 3천만 원의 사업비와 건축 재능기부를 약속하면서 신축이 추진됐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거복지매칭그랜트지원사업 4천만 원, 장흥군나눔복지재단 1천만 원, ㈜일등에서 철거 및 폐기물 처리와 후원금, 장흥지역건축사회 준건축사에서 건축설계 및 인허가,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경계측량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지난 10월 첫 삽을 뜬 신축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66㎡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주택이 지어지게 됐다.
주택을 지원받게 된 대상자는 “이렇게 좋은 집을 갖게 될지 생각지 못했다. 먼저 돌아가신 남편이 많이 생각난다”라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이들을 잘 키우고 건강도 챙기며 열심히 생활하겠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윤동필 장흥 중앙로터리클럽 회장은 “이번 주택 신축으로 한부모가정에 힘을 드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와 헌신하는 로터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중앙로터리클럽,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축에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장흥군은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주위를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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