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9일 구립 은빛나래어린이집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구립 은빛나래어린이집은 2021년 3월 개원 이후 매년 ‘사랑의 성금 기탁’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영유아들의 경제 교육과 인성 교육에 힘쓰고 있다.
최선영 구립 은빛나래어린이집 원장은 “매년 적은 금액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은평구에 감사하고 오늘 나눔의 온기가 아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사회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 귀한 성금을 마련해준 원장님과 보육교사에게 감사하다”며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