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지난 9일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부상을 입은 채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2명의 북한군.
키이우로 이송돼 우크라이나 보안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데, 한국 국정원이 통역을 지원한다.
이들은 20살과 26살로 파악됐다.
한 포로는 러시아에 도착한 후에야 파병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북한군 포로 B : "(누구랑 싸운다고 했어?) 훈련을 실전처럼 해본다고 했어요."]
지난 3일 전장에 투입됐는데, 다른 병사들이 숨지자, 방공호에 숨어 있다가 우크라이나군에 잡혔다고 했다.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지도 물었다.
[북한군 포로 A : "(조선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한 명은 그렇다고 답했고 또 다른 포로는 집으로 가라면 가고 남으라면 남겠다고 했다.
[북한군 포로 B :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어?) 우크라이나 사람들 다 좋은가요? 집에는 안 보내주겠지요? (집에? 집에 가고 싶어?) 가라면 가는데…. (가라면 갈 거고, 우크라이나 남으라면 남을거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한글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포로와 교환을 제안한다면 북한군을 풀어줄 수 있다"고 적었다.
북한군 포로들이 귀환을 원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도 했다.
우크라이나는 포로들의 기자회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사회의 여론을 환기하고 지원을 끌어내는데 북한군을 적극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이크 왈츠 차기 미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회동을 준비 중이라며 적어도 며칠 내지 몇 주 안에 전화 통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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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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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28일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국비 공모사업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및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전문단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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