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이례적인 폭설과 폭염 등 기후위기가 현실이 된 지난해.
올해는 어떨지 KBS 기후위기 자문단에 물어봤다.
2025년도 이런 폭염이나 이런 것들이 뉴노멀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민승기/포스텍 환경공학부 교수 : "(지구) 온도가 올라가다 보니까 여름이 당연히 더 뜨거워지고 폭염도 길어지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폭염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거의 해마다 겪어야 하는 일이다."]
[김백민/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 : "엄청난 혹한과 엄청난 이상고온 현상이 번갈아가면서 나타나는, 도대체 종잡을 수 없는 날씨들이 일상화되고 있는 게 굉장히 중요한 특징이죠."]
지난해 상대적으로 덜했던 태풍 피해도 올해는 안심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김백민/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 :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급격하게 뜨거워지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슈퍼 태풍이 우리나라에 분명히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그런 시그널(신호)이 되고 있고요."]
여름이 길어지고 가을과 겨울이 짧아지는 등 전통적인 사계절의 개념까지 바뀔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정수종/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제일 크게 우려되는 거는 이제 사계절의 경계가 지금 거의 다 무너지고 있다. 모든 사회 시스템이 사계절에 맞춰져 있잖아요. 그럼 다 바꿔야 되는데 이게 그렇게 간단한 일이냐는 거죠."]
기후위기가 임계점에 다가서는 거로 보인다며, 유일한 해법인 탄소중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국종성/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 "탄소 중립을 조금만 늦추더라도 (기후의) 티핑 포인트(임계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가 지금 도출된 상태고요. 망가뜨린 기후를 다시 되돌리기는 굉장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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