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이례적인 폭설과 폭염 등 기후위기가 현실이 된 지난해.
올해는 어떨지 KBS 기후위기 자문단에 물어봤다.
2025년도 이런 폭염이나 이런 것들이 뉴노멀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민승기/포스텍 환경공학부 교수 : "(지구) 온도가 올라가다 보니까 여름이 당연히 더 뜨거워지고 폭염도 길어지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폭염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거의 해마다 겪어야 하는 일이다."]
[김백민/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 : "엄청난 혹한과 엄청난 이상고온 현상이 번갈아가면서 나타나는, 도대체 종잡을 수 없는 날씨들이 일상화되고 있는 게 굉장히 중요한 특징이죠."]
지난해 상대적으로 덜했던 태풍 피해도 올해는 안심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김백민/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 :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급격하게 뜨거워지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슈퍼 태풍이 우리나라에 분명히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그런 시그널(신호)이 되고 있고요."]
여름이 길어지고 가을과 겨울이 짧아지는 등 전통적인 사계절의 개념까지 바뀔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정수종/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제일 크게 우려되는 거는 이제 사계절의 경계가 지금 거의 다 무너지고 있다. 모든 사회 시스템이 사계절에 맞춰져 있잖아요. 그럼 다 바꿔야 되는데 이게 그렇게 간단한 일이냐는 거죠."]
기후위기가 임계점에 다가서는 거로 보인다며, 유일한 해법인 탄소중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국종성/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 "탄소 중립을 조금만 늦추더라도 (기후의) 티핑 포인트(임계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가 지금 도출된 상태고요. 망가뜨린 기후를 다시 되돌리기는 굉장히 힘들다."]
[한미 정상회담] 이 대통령, "방위비 늘리겠다"… "핵잠 연료 공급 결단해달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안보협상에서 방위비 증액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 공급도 공개 요청했다.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과학 분야에서 양국의 동맹 강화를 위한 협정도 체..
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군위군, ‘2026년도 조사료전문단지 조성사업’최종선정
군위군은 28일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국비 공모사업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및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전문단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
의성 단촌면, 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 개최
의성군(군수 김주수) 단촌면은 지난 10월 25일(토) 오후 2시 30분 단촌역 광장에서‘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산문화센터가 주관하고 △단촌면 △단촌면주민자치회 △단촌초등학교 △한국문화분권연구소 △배롱나무독서회가 후원해 진행됐다. 단촌역은 1940년 개통되어...
강릉 사천진해변(사천뒷불해수욕장) 일출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뉴스21 통신=추현욱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2023년 2월 김건희 씨가 창덕궁을 방문했을 당시 구두를 신은 채로 인정전 어좌에 앉았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제보를 받은 내용"이라며 "당시 2월이 겨울이어서 김 씨가 슬리퍼로 ...
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