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국가대표팀 지도자 공백 속에 안세영은 감독 없이 소속팀 코치와 함께 이번 대회에 나섰다.
결승 상대도 세계랭킹 2위 왕즈이로 지난달 안세영에게 패배를 안긴 만만치 않은 상대였지만, 문제없었다.
안세영은 완벽한 수비 뒤 스매시로 세계 1위다운 공수 조화를 보여줬다.
드롭 샷으로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경기 운영도 돋보였다.
안세영은 파죽지세로 9연속 득점을 올리며 첫 게임을 가져갔는데, 절묘한 백핸드로 수비와 공격을 동시에 해내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이어진 두 번째 게임, 왕즈이는 안세영의 기세에 눌린 듯 연달아서 실수를 범했다.
이후 일방적인 경기가 이어졌고, 두 번째 게임은 21대 7의 큰 점수 차로 이겼다.
32강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안세영은 트레이드 마크인 포효로 대회 2연속 우승을 자축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새해 첫 경기에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고요, 부상이 있었는데 다 털어버리고 우승해서 더 기쁜 것 같아요."]
지난해 배드민턴 협회를 향한 작심 비판 이후 많은 풍파를 겪었던 안세영, 올해는 첫 대회부터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게 새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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